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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MBN ‘강석우의 종점여행’ 8월 론칭… 강석우 MC 확정

배우 강석우가 버스를 타고 감성 여행을 떠난다. MBN은 신규 교양 ‘강석우의 종점여행’을 다음 달 론칭하고 배우 강석우를 MC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석우의 종점여행’은 바쁜 일상을 잠시 뒤로한 뒤, 버스를 타고 훌쩍 종점으로 떠나보는 힐링 여행 프로그램이다. MC 강석우가 종점으로 향하는 버스를 탄 후 이야기가 있는 정류장이라면 어디든 내려 그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이색적인 풍경과 명소를 찾아가는 콘셉트다. 또한 여정에서 만난 사람들의 정겨운 이야기도 들어본다. MC를 맡은 강석우는 수년간 라디오 DJ로 활약하며 쌓아온 공감 능력을 발휘해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끌어낼 예정이다. 44년 차 국민배우이기도 한 그는 인생의 관록을 바탕으로 길에서 만난 사람들의 사연과 고민거리를 함께 나눈다. ‘강석우의 종점여행’에서는 유명 관광지나 핫플레이스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한 매력이 가득한 지역의 명소, 맛집, 명물 등을 소개한다. 또 외진 동네에서 우연히 마주친 평범한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MZ 세대에게는 감동과 교훈을, 장년층에게는 제2의 인생에 대한 롤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하루하루 정해진 루틴에 얽매인 일상에서, 한 번쯤은 흘러가는 대로 종점에서 내려 여유롭게 걸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눈앞의 목표만 보고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색다른 선물 같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종점을 향해 달리는 버스를 타고 서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MBN ‘강석우의 종점여행’은 다음 달 안에 첫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8 09:50
연예

오승근, 故 김자옥 추모 무대 '떠나는 님아'…관객 울음바다

가수 오승근이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 고 김자옥을 추모했다.오승근은 29일 방송된 KBS 1TV '트로트 대축제'에서 아내 김자옥을 추모하는 무대를 꾸몄다. 이날 그는 검은 수트를 입고 무대에 올라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를 떠올리며 '떠나는 님아'를 열창했다. 그가 노래하는 동안에 그의 뒤에는 생전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던 고 김자옥의 사진이 떠올랐다. 이날 MC를 맡은 임백천은 아내를 향한 그리움을 품에 안고 절절한 노래를 부르는 오승근의 모습을 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관객들 또한 아름다웠던 배우 김자옥을 떠올리며 눈물을 뚝뚝 떨어뜨렸다.고 김자옥은 지난 11월 16일 폐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63세. 19일에 엄수된 고인의 발인식에는 오승근, 고인의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를 비롯해 이경실·이성미·박미선·윤소정·강석우·송은이·윤유선·김지선·조형기등 생전 고인과 남다른 우정을 나눴던 동료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다.김자옥은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40여 년 간 종횡무진 활약했다. 1996년에는 친분이 있던 태진아의 권유로 가수로 전격 데뷔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1집 '공주는 외로워'로 60여 만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최근까지도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12.2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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